만년필에 핵심이자 필기감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
미치는 부분이 펜촉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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굵기 표현 방식
- - 만년필의 펜촉의 굵기는 정확하게 생산되지 않습니다.
- -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으며, 같은 제품도 미세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.
- - 펜촉 굵기는 기본적으로 EF(얇은 촉), F(기본 촉),M(굵은 촉)으로 표현되어 사용됩니다.
- - EF의 경우 0.5mm~0.7mm / F의 경우 0.7mm~0.9mm / M의 경우 0.8mm~1.0mm 정도의 굵기로 표현됩니다. (*흔히 사용하는 0.38의 얇은 볼펜을 사용하시던 고객님께서는 만년필의 EF가 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 매우 얇은 굵기를 선호하신다면 일본 브랜드의 EF 제품을 구매하시면 비교적 얇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.)
- - UEF, SF, FA, 1.1mm 등 더 많은 펜촉 규격이 있지만 특수 펜촉은 구매하실 때 설명이 되어 있으니 상세페이지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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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유의 필기감
- - 만년필의 펜촉의 필기감은 크게 2가지로 얇고 사각 사각한 세필과 부드럽고 두꺼운 태필로 나누어 표현됩니다.
- - 얇을수록 사각 사각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고, 두꺼울수록 부드럽고 미끄러지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.
- - 만년필 펜촉 끝부분 크기나 형태에 따라 필기감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
- - 펜촉 끝부분은 크기나 형태가 작고 미세한 부분이라 모든 만년필의 필기감이 다른 이유 중 하나입니다.
- - 만년필은 사용하면서 사용자 습관에 따라 펜촉이 마모되며, 고유의 필기감을 가질 수 있어 예민하시다면 새것과 다른 필기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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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 펜촉
- - 만년필은 대게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로 제작되며, 고가의 만년필의 경우 금을 첨가하여 제작되는 게 일반적입니다.
- - 금 첨가량에 따라 14k / 18k 등으로 불리며, 금 펜촉의 경우 부식에 강하며 부드러운 필기감을 제공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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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년필 잉크 흐름
- - 만년필의 잉크 흐름은 만년필 굵기와 잉크 색상에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.
- - 펜촉 흐름은 펜촉에 갈라져 있는 틈 사이를 슬릿이라고 하는데 이 슬릿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- - 슬릿 간격은 얇고 미세한 부분이라 모든 만년필의 흐름이 일정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. (예를 들어 같은 브랜드의 슬릿 간격이 넓은 EF 펜촉과 슬릿 간격이 좁은 F 펜촉을 비교하였을 때 EF 촉이 오히려 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)
- - EF 촉의 경우 얇게 나오게 만드는 과정에서 슬릿 사이가 너무 좁혀져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. 안 나온다고 펜촉에 무리를 가하지 마시고 고객센터로 문의하시면 조치해 드리겠습니다.
- - 잉크 색상도 만년필 흐름에 따라서 농도나 색 표현이 다르게 표현될 수 있어 펜촉 흐름이 만년필과 잉크에 복합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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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의 차이
만년필마다 차이가 있지만 개인이 느끼는 정도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. 또한, 필기감 차이의 선호도에 따라서 도 다를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이유는 만년필에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 중 하나로 정형화되어 있는 형태를 좋아하시 는 분께는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.
정형화되어 있는 현대 사회의 필기도구에서 균일하지 않은 만년필은 낯선 도구입니다.
균일하지 않은 낯선 만년필과 자신의 필기 습관을 맞춰 길들이는 설렘을 즐기다 보면 만년필의 매력에 빠질 수 있 습니다. 만약 맞춰가기 어렵고 크게 편차가 있어 필기에 불편하다면 걱정하지 마세요.
전문적인 만년필 노하우와 A/S로 여러분들과 만년필 사이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베스트펜이 있으니까요! -
굵기 예시
* 촉 굵기별 비교를 위한 시필 이미지로 만년필 특성상 차이가 있으며, 이해용으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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굵기별 특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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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F(가는촉)
작은 글씨체를 선호하시거나 한글 필기에 적합 -
F(기본촉)
적당한 글씨체와 근본이 되는 펜촉 경험에 적합 -
M(굵은촉)
큰 글씨체, 부드러운 필기와 잉크 발색에 적합 -
B(더 굵은촉)
매우 큰 글씨체를 선호하시거나 서명이나 스케치에 적합 -
1.1mm(캘리촉)
가로 세로 획의 굵기 차이로 서체에 안정감을 주며
한글 및 영문 캘리그라피에 적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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